‘학교’ 강남, 동아리 활동 힙합부 입성 ‘격한 환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29 22: 04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엠아이비 강남이 동아리 활동으로 힙합부에 입성해 학생들에게 환영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주혁은 강남에게 “내가 들어가는 동아리에 여자가 많다”며 그에게 함께 갈 것을 설득했다. 남주혁의 부는 다름아닌 모델부였다. 아무것도 모른 채 그를 따라갔던 강남은 의외로 자신감 있는 워킹을 선보였다.

이에 남주혁은 “모델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키가 작아도 자신감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에 강남이 “나도 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현재 모델 하는 사람 중에도 키가 형 만한 사람도 있다. 178cm 정도도 있다”고 말했다. 강남은 당황한 듯 웃으며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강남이 선택한 부는 힙합부였다. 학생들은 강남을 보자 격하게 환영하며 그를 맞이했다. 이날 힙합부는 축제 때 있을 공연을 연습했는데, 강남은 마치 이미 힙합부원이 된 듯 즐겁게 어울려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해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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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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