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상진, 한예슬에 호감.."내가 1호 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29 22: 18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한상진이 한예슬에게 호감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 9회에서는 방송국에서 연예인 데뷔를 준비하는 사라(한예슬 분)과 그런 사라를 찾아온 한민혁(한상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민혁의 위너그룹 산하에 있는 방송국 HBS에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찾아왔다. 사라의 등장에 방송국은 떠들썩했고, 이 소식은 민혁의 귀에도 들어갔다.

민혁은 직접 사라의 대기실을 찾아갔다. 그는 사라에게 "첫 촬영 소식 들었다. 축하한다"며 꽃을 건넸다.
이에 사라는 기뻐하면서도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었다. 이에 민혁은 "여기서 일한다"며 대충 둘러댔고, 사라는 "이러다가 잘릴 수도 있다"며 민혁을 걱정했다.
그리고 민혁은 사라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며 "제가 사라씨 1호 팬이란 거 기억해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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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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