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에 고백.."절대 못 헤어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29 23: 10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주상욱이 한예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 9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의 도움으로 위너그룹 후계자임을 밝힌 한태희(주상욱 분)가 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희는 위너그룹 이사회를 찾아가 정체를 밝혔다. 그동안 숨어살던 그는 사고 후유증을 극복하고 많은 이들 앞에서 그가 위너그룹의 후계잠을 이야기한 것.

태희의 이런 행동에는 사라의 도움이 컸다. 사라는 겁에 질린 태희를 격려하고 끝까지 도움을 주려했다.
그렇게 위너그룹을 지켜낸 태희는 제일 처음으로 사라를 찾아가 함께 기뻐했다. 이에 사라 또한 "나도 조금 도움이 됐다"며 웃어보였다.
그러자 태희는 "조금이 아니다"라면서 잠시 망설였다. 그리고 결심한 후 사라에게 다가가 "나 이제 아줌마 없이는 안 된다. 아줌마가 필요하다"며 "우리 이제 절대 못 헤어진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다잡은 태희는 사라를 진하게 껴안았다.
마지막으로 "세상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많다. 이런 일을 해내게 하는 힘은 사랑이다"라는 태희의 독백이 흐르며 두 사람은 행복을 만끽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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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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