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한지혜, 욕실서 깜짝 입맞춤 '로맨스 점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29 23: 11

'전설의 마녀' 하석진과 한지혜가 욕실에서 깜짝 입맞춤을 나누게 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입을 맞추게 되는 문수인(한지혜 분)과 남우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우석의 딸 별이는 아빠가 있는 욕실에 들어와 볼일을 봤다. 남우석은 딸의 성화에 샤워를 하러 들어갔고, 볼일을 마친 별이는 욕실에서 나왔다. 마침, 거실에서 걸레질을 하고 있던 문수인은 욕실에 걸레를 빨러 들어갔고, 샤워를 마친 후 옷을 제대로 갖춰입지 않은 남우석과 마주치게 됐다.

문수인을 보고 놀란 남우석은 욕실을 빠져나가다 비누를 밟았고, 끝내 문수인을 안고 뒤로 넘어지게 됐다. 두 사람은 그렇게 우연히 입맞춤을 하게 됐고, 어색한 듯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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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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