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예비부부 윤상현+메이비 울다…'감동 프러포즈'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29 23: 21

오는 2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윤상현과 메이비가 생방송 감동 프러포즈와 함께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윤상현은 29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호스트로 출연했다. 객석에는 오는 2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메이비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5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윤상현은 메이비를 향한 프러포즈에서 '우리 엄마 좀 도와줘'라는 발언을 했던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유세윤이 "다시 프러포즈를 하라"고 권하자,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며 노래했다.

이어 윤상현은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열창했고, 객석에서는 메이비에게 모든 관객들이 장미꽃을 전달해 끝내 메이비의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윤상현은 "저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 노래를 어릴적부터 좋아해서 이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해당 곡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게 말을 하던 윤상현의 눈에도 어느덧 눈물이 맺혀 보는 이를 감동케 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이날 35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5를 종영한다. 호스트는 윤상현, 게스트로는 前 크루 정명옥, 채연, 십센치, 클릭비 출신 김상혁, 개그맨 곽한구, 황기순 등이 깜짝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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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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