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재훈 모창자, 와일드카드 부활…'7만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29 23: 36

'이재훈 모창자' 임재용이 최종 결승전에서 부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과 더불어 '상수동 이재훈' 임재용이 호명됐다.
앞서 예고됐던 것처럼 대국민 투표를 받아 와일드카드 부활을 하게 된 것. 임재용은 총 10만명이 참여한 문자투표에서 무려 86%에 달하는 7만 7598표를 받아 부활의 기회를 거머쥐었다.

이에 임재용은 "너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복하다. 와일드카드로 올라왔지만, 꼭 히든카드가 되어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함께 무대에 나온 원조가수 이재훈 역시 "많은 분들이 한 번 더 기회를 준 거다.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탰다.
한편 이날 '히든싱어3'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통해 '킹 오브 히든싱어' 최후의 1인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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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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