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MC 이유리와 서장훈이 옷 바꿔입기에 도전했다.
이유리와 서장훈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에서 요즘 여대생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옷 바꿔입고 사진찍기에 도전했다.
이날 이유리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서장훈을 꼽으며 함께 옷을 바꿔입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런 걸로 웃기는 시대는 가지 않았느냐",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다음주부터 안 나와도 되죠?"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러나 결국 이유리와 옷 바꿔입기를 하게 된 그는 이내 이유리의 원피스를 자신의 몸에 반 정도 입은 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친구찾기'라는 표제로 새 단장을 한 '세바퀴'는 '취향 맞는 친구 하나면 세상이 바뀐다'는 콘셉트 아래 성별과 나이를 초월해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호감도를 파악해가며 나와 느낌이 통하는 내 스타일의 친구를 찾아보는 신개념 취향 파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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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