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 결승골’ 뮌헨, 베를린 1-0 잡고 리그 4연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1.30 01: 25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4연승을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전반 27분 터진 로벤의 결승골에 힘입어 헤르타 베를린을 1-0으로 제압했다. 리그 4연승을 질주한 뮌헨은 승점 33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와 마리오 괴체, 토마스 뮐러, 리베리, 로벤 등 특급 공격수들을 총출동시켰다. 전반 27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로벤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전에도 뮌헨은 슈팅수에서 14-5로 앞서며 일방적으로 베를린을 몰아세웠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한 끝 차이로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뮌헨은 후반 21분 괴체를 빼고 로데를 투입했다. 하지만 뮌헨은 끝내 한 골에 만족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jasonseo34@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