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교체아웃' 윤석영, 레스터 시티전 평점 6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30 06: 31

레스터 시티전에 선발로 나서 부상으로 후반 초반 교체아웃된 윤석영(24,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평점 6점을 기록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서 레스터 시티에 3-2 진땀승을 거뒀다. 리그 최하위의 QPR은 이날 승리로 3승 2무 8패(승점 11)를 기록하며 나란히 패한 레스터 시티와 번리를 끌어내리고 18위로 도약했다.
앞서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던 윤석영은 이날도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며 입지를 과시했다. 그러나 1-1 동점이던 전반 43분 상대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의 파울로 부상을 입은 뒤 후반 6분 아르망 트라오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QPR 공식 트위터는 무릎부상이 우려된다고 알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윤석영에게 평점 6점을 매겼다.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은 찰리 오스틴(8점)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선수들이 6~7점의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