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히든싱어3’ 모창자 박민규 우승에 “고맙고 수고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30 08: 52

가수 환희가 자신의 모창자 박민규가 ‘히든싱어3’ 왕중왕전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고맙다”고 표현했다.
환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연히 자다 일어나서 ‘히든싱어’를 보게 됐네요. 감동 때문에 다시 잠에 들 수가 없어서. 민규의 진심으로 부르는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전해진 거 같아서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함께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이 민규에게 큰 힘이 된 거 같습니다. 더욱 더 좋은 노래를 부르는 환희가 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민규야 잘해줘서 고맙고 정말 수고했다. 덕분에 미국에서 공연 더 폭발적으로 하고 갈게. 가서보자 파이팅 최고 박민규”라고 박민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더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종편채널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은 실력파 모창자 중 ‘킹 오브 히든싱어’를 뽑기 위한 TOP4의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환희가 미국 공연으로 불참한 가운데 환희 모창자 박민규는 ‘투마로우’를 선곡해 열창했다.
환희는 미국에 가기 전 직접 박민규의 개인레슨을 한 상황. 박민규는 환희 편 방송 후 네티즌들로부터 악플을 받았지만 이를 갈고 연습해 결국 총 50만표 중 22만표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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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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