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견훈련소에 간 파이터 김동현의 상상치 못한 반전매력이 대방출된다.
김동현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신병특집 이후 처음으로 자대배치를 받으며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훤칠한 체격과 남자다운 모습의 김동현이 나타나자 선임들은 살짝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모두 김동현의 반전 매력에 푹 빠졌다.
김동현은 최근 촬영을 통해 "비숑 프리제 두 마리를 키우는 것은 물론 애견카페 정회원이다. 닉네임 ‘봉봉이’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병대 파이터 출신에 가려진 반전매력을 서서히 공개했다.

이어 “애견인인 만큼 군견교육대 자신 있다”고 발혔으나 군견들에게 거의 끌려 다니는 어설픈 모습까지 선보여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고.
더불어 군견에 끌려 다니는 것도 모자라 공에 대한 엄청난 집착으로 입에서 공을 놓지 않는 군견 때문에 “놔!”만 목이 쉬도록 수천 번을 외쳤고, 또 “간식이 맛없어서 군견이 말을 잘 안 듣는 거다”며 직접 군견의 간식을 먹어보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해병대 출신 파이터에서 귀여움 가득한 반전매력을 안고 입대한 김동현과 멤버들이 펼친 군견과의 사투는 오는 30일(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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