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4’ 도전자 이진아의 무대 영상 다시보기가 최단시간 100만뷰 돌파에 이어 일주일 만에 200만뷰를 달성, 메머드급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진아는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에서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올랐던 상황. 기존에 볼 수 없던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고 등장한 이진아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의 극찬 속에 시청자들의 폭발적 관심과 큰 화제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이진아의 무대 영상이 만 하루가 되기도 전에 네이버 캐스트 영상뷰 100만을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도 채 안 돼 조회수 200만뷰(집계시각 11월30일 오전 11시50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상태.

유튜브와 아프리카 tv, 다음, 네이트 등의 사이트에서도 기록적인 조회수를 달성하고 있는 만큼 실제 이진아의 무대 영상에 대한 ‘체감 관심 지수’는 수백만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 중 최단기간에 ‘무대 영상 다시보기 조회수 200만뷰’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것.
특히 매력적인 보이스와 천부적인 음악적 감각을 타고난 이진아의 출현은 방송 직후부터 며칠 동안이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K팝 스타4’ 무대에서 불렀던 ‘시간아 천천히’가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하면, 이진아가 과거 다른 인디 무대에서 불렀던 노래들까지 화제가 되면서 그야말로 핵폭풍급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것.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K팝 스타’가 단 1회 방송 만에 걸출한 ‘대형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며 그 어느 시즌보다 활발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K팝 스타4’ 1회에 출연했던 또 다른 도전자들 역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세 최연소 오디션 참가자임에도 타고난 리듬감으로 세 심사위원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던 나하은의 무대 영상은 네이버 캐스트에서 이미 63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담담한 듯 가슴 절절한 감성을 담아 ‘지나간다’를 노래했던 정승환은 55만뷰를, 첫 번째 주자의 긴장감 속에 유희열의 절대 지지를 받은 홍찬미의 무대 영상은 45만뷰를 기록하며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K팝 스타4’ 첫 방송에 우수수 등장한 거물급 도전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자들이 30일 방송되는 ‘K팝 스타4’ 2회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K팝 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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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