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데뷔곡 '새벽비' 뮤비 유출에 긴급 선공개 결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30 17: 49

오는 12월1일 0시 데뷔곡 '새벽비'를 공개할 예정이었던 신인가수 샤넌이 뮤직비디오가 사전 유출되는 사고로 인해 공개 시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당초 이날 0시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었던 뮤직비디오가 30일 오후 유튜브 등에 갑자기 유출돼 소속사 측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이날 "안무팀 간에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일반 사이트에 그대로 유출이 돼버렸다"면서 "아직 공식 오픈까지 6시간 가량이 남았지만, 앞당겨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샤넌은 지난 29일 JTBC ‘히든싱어 왕중왕전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새벽비’의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보여주며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에는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해 공식 데뷔 무대 스타트를 끊었다. 11살에 SBS '놀라운 스타킹'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이후 ‘히든싱어’ 아이유편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예쁜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던 샤넌은 이번 데뷔를 기점으로 프로 가수로 나서겠다는 각오다.
‘새벽비’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OST를 작곡한 로코베리가 오래전 습작으로 써놨던 곡을 이유진 프로듀서가 현대스타일의 편곡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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