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설아, 자작곡에 눈물 바다…유희열 "노영심 잇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30 18: 20

'K팝스타4' 이설아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30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2회가 방송됐다.
이날 참가자 이설아는 시즌3에 이미 출연했던 인물로, 그 사이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이력을 추가했다. 이설아는 여자이길 바라는 엄마에 대한 마음을 담은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불렀다. 담담하지만 애틋한 가사에 객석은 눈물 바다가 됐다.

심사위원들은 합격을 줬다. 양현석은 "곡에 대한 평가 기준을 넘어선 것 같다. 멋부리지 않은 일상의 언어에 이런 멜로디로 불렀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가사가 좋고 멜로디가 좋다. 평가를 내리고 싶지 않은 곡"이라면서 "국내에 멋 안 부리고 담백하게 가사를 전하는 여성 뮤지션이 없다. 노영심을 잇길 바란다"고 평했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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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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