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자다가 입대 명령을 받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임형준이 집에서 자던 중 입대 명령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형준의 아내는 그에게 직접 입대 명령 통지서를 전해줬다. 임형준은 자던 중 통지서를 받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임형준은 통지서와 아내의 얼굴을 번갈아 보며 헛웃음을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임형준은 "안가면 영창 가는 것이냐"라며 "그런데 나 나올 때 슬픈 음악 깔아주지 마라. 나도 보면서 울 뻔했다"고 볼멘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 사나이'에는 병사들이 춘천군견교육대에서 군견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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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