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김동현이 개 간식을 시식해 놀라게 만들었다.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군견의 간식을 맛보는 김동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현은 허기진 배를 붙잡고 "이 간식 맛 봐도 됩니까. 원래 개들 간식도 먹어도 됩니다"라며 눈독들였다.

이에 선임은 놀랍다는 표정으로 "그럼 한 번 맛 보라"고 권했고, 김동현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군견의 쥐포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이 간식은 맛이 없습니다. 집에 있는 간식은 맛있는데, 이 군견도 이 간식이 맛이 없어서 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라고 평가해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한편 '진짜 사나이'에는 병사들이 춘천군견교육대에서 군견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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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