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설아도 화제 폭발..이진아 뒤잇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30 19: 46

지난주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를 화제의 중심에 올려둔 SBS 'K팝스타4'가 이번주 또 다른 참가자 이설아를 이슈로 만들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에서 이설아는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은'을 선보여 곧바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꿰찼다. 지난주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선보인 후 반응과 비슷하다.
다만 독특한 목소리로 단번에 시선을 모은 이진아와 달리, 이설아는 감성으로 승부했다. 담담하지만 애틋한 가사가 깊은 공감을 산다는 평이다.

심사위원은 이진아를 향한 호평 못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양현석은 "곡에 대한 평가 기준을 넘어선 것 같다. 멋부리지 않은 일상의 언어에 이런 멜로디로 불렀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가사가 좋고 멜로디가 좋다. 평가를 내리고 싶지 않은 곡"이라면서 "국내에 멋 안 부리고 담백하게 가사를 전하는 여성 뮤지션이 없다. 노영심을 잇길 바란다"고 평했다. 
 
이설아는 시즌3에 이미 출연했던 인물로, 그 사이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이력을 추가했다.
음원파워는 이진아보다는 다소 약한 상태. 이날 방송이 끝나자마자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엄마로 산다는 것은'은 30위권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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