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한선화와 촬영을 하고 있던 이고은을 떼어놨다.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이 백장미(한선화 분)과 촬영 중인 딸 초롱(이고은 분)을 데리고 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돌은 촬영장을 급습,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장미에게서 초롱을 떼어놨다. 차돌은 아무렇지 않게 초롱이와 촬영을 하고 있던 장미를 밀쳐냈다. 장미는 죄책감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차돌은 초롱이를 촬영장에 데리고 간 누나에게 "제정신이냐. 어떻게 누나가 이럴 수 있느냐"며 분노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goodhmh@osen.co.kr
장미빛 연인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