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한지혜-하석진, 키스 후 눈도 못 맞춰 '풋풋'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30 22: 14

하석진과 한지혜가 키스 후 서먹해하는 모습으로 풋풋한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30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우발적인 사고로 키스를 한 우석(하석진)과 수인(한지혜)의 뒷 이야기가 그려졌다. 29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욕실에서 실수로 키스를 하게 된다.
아침 밥상에 같이 앉은 두 사람은 어색함에 서로의 눈도 쳐다보지 못하고, 결국 수인은 먼저 자리를 뜬다. 부엌에서 숭늉을 먹던 수인 앞에 우석이 나타나자, 수인은 우석에서 숭늉을 권한다.

어색해하던 수인은 뜨거운 숭늉을 그냥 마시다 입이 데이고, 두 사람은 또 어쩔 줄 몰라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우석은 다시 다른 컵을 들고 한번에 다 마신 뒤 사라진다. 수인은 우석이 먹던 컵을 보더니, "이건 생수인데..."라고 말하며 이상해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키스 후 러브라인이 급물살이 타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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