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전현무 "난 겁먹은 시추..방송서 내 얘기 안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30 22: 35

방송인 전현무가 성공하기 위해 변한 자신의 성격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전현무와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당신의 눈에는 무엇이 보입니까?'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의 심리를 알아보는 코너에서 윤종신이 전현무에 대해 "자기 얘기를 안한다. 내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사람들에게 겁을 먹은 시추다"고 평했다.

이에 전현무는 "맞는 말이 것 같다. 금방 물러서는 성격이다. 예능에서 빛을 보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내가 내 얘기를 하지 않게 되더라. 그런 상황이 와도 사람들이 내 얘기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속사정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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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속사정 쌀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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