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이종원-오현경, 한밤에 '초' 닭살행각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30 22: 47

오현경과 이종원이 '초' 닭살 커플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월한(이종원)과 풍금(오현경)의 닭살 커플 연기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서로 신분을 속이고 목하 열애 중이다.
월한이 재벌 2세라고 오해하고 있는 풍금은 이번 기회에 팔자를 고쳐보겠다 마음을 먹고 있고, 월한 역시 재벌 2세 흉내를 내며 부잣집 사모님인 줄 아는 풍금을 통해 신분을 바꿔보려 한다.

이날 두 사람은 월한이 운전 기사로 일하고 있는 도진(도상우) 소유의 별장에 찾아가 첫날밤을 보내려 했다. 둘은 와인을 먹으며 온갖 닭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월한은 갑자기 "어디서 훔쳤냐"며 몰아부쳤고, 풍금은 뜬금없는 월한의 멘트에 당황해했다. 이어 월한은 "하늘의 별을 언제 훔쳐서 눈에 넣었냐"고 말해 풍금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갑자기 별장의 주인인 도진이 나타나 월한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며 "엄마가 사람을 붙인 것 같다. 내가 누구 만났는지 감시하는 것 같다"고 둘러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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