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한지혜-고두심, 제빵대회서 감동사연으로 '대상'

고두심, 한지혜가 '제빵 대회'에 출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수인과 복녀가 제빵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우석의 도움으로 제빵대회에 레시피를 내고 1차에 합격한다.

실제 제빵 대회에 참여한 두 사람은 인절미 가루를 묻힌 '마법의 콩떡'을 만들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빵에 대한 사연을 밝힌다. 복녀는 "이 빵을 먹으면 30년전으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며 "남편과 아들에게 만들어주는 빵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인은 "이 분은 30년 동안 감옥에서 복역을 하고 출소한 지 얼마 안됐다. 우리는 빵을 같이 만들던 동기다"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기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사연에 힘입어 대상을 거머쥐며 앞으로 제빵사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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