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연이어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미녀의 탄생'은 전국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0%)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미녀의 탄생'은 지난 11월 15일 방송된 5회분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8회부터는 7%대에 진입, 이날 방송된 10회는 6%대까지 내려앉은 상황이다.

이렇듯 '미녀의 탄생'은 뜨거운 화제성과는 달리 시청률 면에서는 연이어 실패를 맛보고 있다. '미녀의 탄생'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는 23.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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