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국장 "오늘 패밀리데이..선물같은 시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1 07: 55

MBC FM4U가 1일 DJ들을 전격 교체해서 방송을 진행하는 ‘패밀리데이’를 맞이한 가운데, MBC라디오 국장이 "청취자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디오 국장은 이날 "패밀리데이는 지난 2003년부터 1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있는 행사로, DJ들이 서로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함으로써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MBC라디오를 사랑해주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는 감사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J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음달 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패밀리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MBC 창사 53주년을 기념한다.

우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굿모닝FM'은 전현무 대신 써니가 진행하며, 이후 '오늘아침'은 정지영 대신 김현철이, '골든디스크'는 이루마 대신 박경림이, '정오의 희망곡'은 김신영 대신 전현무가 나선다.
또 '두시의 데이트'는 박경림 대신 배철수가, '오후의 발견'은 김현철 대신 이루마가, '음악캠프'는 배철수 대신 정지영이, 'FM 데이트'는 써니 대신 종현이, '꿈꾸는 라디오'는 타블로 대신 김신영, '푸른 밤'은 종현 대신 이재은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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