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 '미생' 임시완 전 계약직…이성민과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01 08: 00

배우 서윤아가 tvN 드라마 '미생' 계약직 여직원 이은지로 등장, 극 전개에 중요한 힘을 보탰다.
지난 29일 방송된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4회에서 이은지(서윤아 분)는 최전무(이경영)와 오차장(이성민)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한 사건의 중요 인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그래(임시완)는 오차장에게 "평소대로만 하면, 이대로만 하면 정직원이 되는거죠?"라고 물었고 오차장은 "안 될 거다"라고 답변했다.

이후 오차장은 과거 장그래와 마찬가지로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이은지를 떠올렸고, 이은지는 장그래가 오차장에게 했던 것과 같이 "계속 이렇게만 하면 저도 회사에 남을 수 있겠죠?"라고 했던 말을 회상하며 장그래를 안타까워 하는 장면에 모습을 보였다.
그후 이은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오차장의 가슴에 큰 상처로 남게 됐다.
한편, 서윤아는 현재 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 강청자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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