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5개 음원차트 1위를 탈환하며 걸그룹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24일 0시 발표된 에이핑크의 신곡 '러브'는 1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몽키3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지만 이후 박효신 등 추후 발표된 신곡들에 1위를 내주기도 했던 '러브'는 발표 1주일만에 다시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탈환하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탄탄한 팬덤으로 큰 인기를 모아온 에이핑크이지만, 이같이 1위를 지켜낸 건 처음이다.
'러브'는 그동안 깜찍 발랄한 매력을 주로 선보여왔던 에이핑크가 성숙한 감정을 그려낸 곡으로, 보다 여성미를 강조한 멤버들의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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