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 한일 뮤지컬 '온에어' 남자주인공 캐스팅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2.01 10: 35

틴탑의 천지가 뮤지컬 ‘온에어-야간비행’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여름 뮤지컬 ’카페인’에서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천지가 이번에는 한일 글로벌 뮤지컬 '온에어-야간비행'에서 주인공 제이 역을 맡게 된 것.
천지는 이 뮤지컬에서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자랑하던 아이돌 그룹의 리더였다가 어느 스캔들에 의해 연예계에서 종적을 감춘 후, 슬럼프를 딛고 일본에서 라디오DJ로 재기에 성공하는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다.

극중 아이돌 그룹의 현장감 넘치는 콘서트 신, 관객 참여 형식이라는 새로운 공연 스타일로 한류 뮤지컬의 가능성을 가늠케 할 작품이다.
올해 일본에서 초연 후 작품성과 관객 참여형의 공연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은 글로벌 뮤지컬이다. 또 2015년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일 공동 주최돼 양 국의 문화교류에 있어 의미가 크다.
오는 2015년 2월 4일부터 2월12일까지 일본 도쿄의 롯본기 블루 시어터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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