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내년 6월 30일까지 유럽을 여행할 수 있는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카타르항공 10일까지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유럽 전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조기 예약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본격적인 겨울시즌부터 내년 초여름까지의 여행객을 위한 상품이다. 서울 출발 유럽행의 경우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모두 포함하여 90만원 대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코노미석 왕복항공권 기준, 서울 출발 주요지역 요금은 이스탄불 92만 1,400원, 두바이월드센트럴 96만 400원, 취리히 100만 7900원, 바르셀로나 104만 3400원, 밀라노 106만 8100원, 파리 116만 3000원, 케이프타운 122만1700원이 최저가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최종 가격이다.
특가 항공권은 카타르항공이 취항하는 유럽 전 노선을 비롯해 아프리카 인기노선 5개, 중동 지역 인기노선 9개에 적용 된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CEO)는 “최근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인 유럽 주요국가의 전 노선에 할인 특가 요금이 적용된다”며 “여행기간도 내년 6월까지 넉넉한 만큼 매력적인 요금으로 5성 항공사의 최고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기로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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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