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 퀸' 정선민이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의 코치로 합류했다.
하나외환은 1일 "기존 박종천 감독, 신기성 코치 체제에 정선민 인헌고등학교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되는 정선민 코치는 SKC농구단, 신세계 쿨캣, 신한은행, KB 등의 팀을 거치며 바스켓 퀸으로 불린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이며 현재 인헌고등학교 코치로 활동중이다.

하나외환은 "신임 정선민 코치가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의 전신인 신세계 쿨캣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경험과 국가대표팀 코치시절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선수단내 소통 강화와 유망주 육성, 퓨처스 리그 대비에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되어 영입했다"고 코치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나외환은 "선수로서 한국여자농구의 한 획을 그었던 정선민 코치가 지도자로서도 대성해나가길 기대해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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