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 광우병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포르투갈에서 또 광우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광우병은 1998년에 태어난 수소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포르투갈 정부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에서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거의 매년 광우병이 발생했으며 우리 정부는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연합의 소와 소고기 수입을 지난 2000년 12월 30일 이후부터 금지하고 있다.
광우병은 공식 명칭이 소해면상뇌증(BSE)으로, 동물의 뇌와 척추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한편, 포르투칼 광우병 발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르투칼 광우병, 매년 발생하면 진짜 문제 큰거 아닌가" "포르투칼 광우병, 무섭다" "포르투칼 광우병, 유럽가서 뭐 먹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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