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카메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영화 ‘GROW: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어진 간담회에는 인피니트와 김진수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의 리얼한 장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호야는 “인피니트가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를 5개 이상 찍었다. 익숙해져서 카메라가 있어도 서로 욕하고 싸우기도 한다. 카메라 신경 잘 안 쓴다”고 말했다.

멤버 성규는 영화 중 등장하는 월드투어 공연에 대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시기가 아닌가 생각했다. 이후 더 큰 목표가 생겼다. 월드투어를 또 할 수 있다면 더 크고 더 많은 횟수로 공연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GROW: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는 인피니트의 월드 투어 과정에서 화려한 스타라는 이름 아래 가려졌던 고충과 꿈을 비롯해 지금껏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그들의 성장통을 담백하게 담아낸 청춘 드라마다.
한편 영화 ‘GROW: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는 1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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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