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만난다.
MBC 한 관계자는 1일 OSEN에 "이대호 선수, 오승환 선수가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타자와 투수로 일본을 평정한 두 사람의 만남이 그려진다"고 밝혔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와 오승환은 현재 각각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한신 타이거즈에 몸담고 있다. 특히 이대호는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해 우수한 성적으로 소속 구단의 일본 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이대호와 오승환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 녹화는 오는 17일 진행되며, 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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