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올해 처음…전체 규모도 최대치 전망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2.01 14: 56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소식이 전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7분에 수출 5202억 달러, 수입 4798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1년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연간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뒤 올해까지 4년 연속 1조 달러 선을 넘어섰다.

11월에 무역규모 1조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무역규모 1조 달러 달성 시점이 예년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연간 전체 무역규모도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월 수출액은 47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고 수입액은 414억 달러로 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무역수지는 56억 달러 흑자로 34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근데 왜 내수가 이지경이냐"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윗 대가리만 배부르른거지 뭐"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월급은 오를 생각을 않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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