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오언종 아나운서가 오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KBS 아나운서실은 1일 ‘KBS 아나운서 100人 100色’(이하 ‘백인백색’) 시사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알리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오언종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12월 2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백인백색' 찍으면서도 여자친구가 많이 도와줬다. 박치에 음치다 보니 여자친구가 하나하나 짚어주며 랩을 가르쳐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 덕에 알게된 음반 프로듀서가 신인 래퍼를 소개해줘서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수 있었다. 결혼까지 하게 돼 좋다"고 덧붙였다.
‘백인백색’은 KBS 아나운서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리즈. 이들은 약 2분가량의 짧은 영상을 통해 숨겨온 장기와 재능을 유감없이 뽐낸다.
한편 아나운서들이 숨어 있는 끼를 맘껏 발산하는 이 영상들은 KBS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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