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윤도현 “신곡 작업 중..콘서트서 첫 선 보인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01 15: 48

밴드 YB의 윤도현이 “현재 신곡을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YB와 바비킴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교동에 위치한 브이홀(V-Hall)에서 합동콘서트 ‘동.시.상.영’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도현은 신곡에 대해 “온 마음과 몸을 바쳐서 신곡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동.시.상.영’ 콘서트에서도 YB와 바비킴의 무대가 따로 있다. YB 무대에서 이번 신곡을 보이려고 구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언제부터인가 많은 팬들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공연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께 우리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이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YB와 바비킴은 ‘렛 미 세이 굿바이(Let Me Say Goodbye)’와 ‘드리머(Dreamer)’, ‘한잔 더’와 ‘타잔’의 매쉬업(두 곡을 조합해 한 곡처럼 편곡한 것) 무대를 선보였다.
‘동.시.상.영’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은 ‘개성 있는 두 팀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본다는 것’과 ‘서로의 음악으로 가득 찬 겨울’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그 이상의 즐거움과 에피소드가 녹아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YB와 바비킴은 오는 20일 대전, 24일 대구, 25일 부산에서 ‘동.시.상.영’ 콘서트를 개최한 후 오는 27, 2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서울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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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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