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측, "존 레전드 온다…기대 부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01 15: 52

팝가수 존 레전드가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에 참석한다.
1일 '2014 MAMA' 관계자는 OSEN에 "최근까지 논의중이던 존 레전드가 참여를 확정했다. 3일 홍콩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질 '2014 MAMA' 무대에서 존 레전드의 레전드급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 레전드는 미국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01년 카니예 웨스트의 작업에 참여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래미상 9회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서울에서 열렸던 '슈퍼소닉 2013'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2014 MAMA'에는 엑소, 지드래곤X태양,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등의 국내 가수도 무대에 오른다.
시상자로는 배우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등 정상급의 아시아 스타는 물론,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그루, 경수진,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등 올 한해 드라마에서 활약을 보여준 스타, 그리고 현재 대륙에서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고 있는 이광수, 송지효까지 총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한-중 국제커플 채림-가오쯔시 부부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4 MAMA’ 제작진은 “올 한 해 아시아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든 주역들이 ‘2014 MAMA’ 시상자로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만큼 멋진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2014 MAMA는 3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 AsiaWorld-Expo)에서 개최된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