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권순태, 클래식 베스트 11 GK로 선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01 16: 13

권순태(30, 전북 현대)가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골키퍼 자리에 올랐다.
권순태는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시상식'에서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GK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순태는 기자단 투표 결과 김승규(울산), 신화용(포항)을 제치고 최고의 골키퍼가 됐다.
권순태는 정규리그 34경기서 19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0.56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출전한 모든 골키퍼 중 가장 적은 평균 실점이다. 또한 18차례를 무실점 경기로 마치며 해당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순태의 활약 속에 전북은 K리그 클래식 최소 실점 1위는 물론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등 화려한 기록을 다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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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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