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압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01 17: 10

인천 남동공단 화재
인천 남동공단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즉각 광역 1호를 발령하며 진화에 나선 끝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낮 12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하며 사태에 심각성을 알렸다. 소방차만 34대가 출동했고 7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선 것.
오후부터 거세지고 있는 바람 때문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화재 2시간 여 만인 오후 2시 50분께 진화했다.
한편 남동공단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불은 공장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3층 건물의 2층과 3층을 모두 태웠다.
불이 나자 노동자 10여 명이 즉각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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