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대전 승격 이끈 조진호, K리그 챌린지 감독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01 17: 36

K리그 챌린지 우승으로 승격을 이끈 조진호 대전 시티즌 감독이 챌린지 감독상을 수상했다.
조진호 감독은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서 챌린지 최고의 사령탑에 선정됐다.
조진호 감독은 언론사 투표 122표 중 기권 17표를 제외하고, 유효표로 인정된 105표 중 총 98표를 얻으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 감독은 "K리그 발전을 위해 클래식에서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후보에 오른 남기일 광주FC 감독과 조동현 안산경찰청 감독은 각각 4표, 3표에 그치며 2, 3위에 올랐다.
조진호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은 올 시즌 챌린지 정상에 오르며 클래식 승격을 확정지었다. 강등 1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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