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득점왕' 아드리아노, K리그 챌린지 MVP

K리그 챌린지 득점왕에 오르며 대전 시티즌의 우승과 승격을 이끈 아드리아노가 K리그 챌린지 최고의 별에 선정됐다.

아드리아노는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서 챌린지 MVP를 차지했다.

아드리아노는 언론사 투표 122표 중 기권 17표를 제외하고, 유효표로 인정된 105표 중 총 90표를 얻으며 압도적으로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함께 후보에 오른 박성진(안양)과 최진호(강원)는 각각 8표, 7표에 그치며 2, 3위에 올랐다.

아드리아노는 올 시즌 32경기서 27골 4도움을 기록했다. 득점왕과 함께 공격포인트 부문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대전의 우승과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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