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기지 총성 오인..기지 내 국제고 한때 폐쇄 소동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2.01 17: 31

오산 공군기지 총성
오산 공군기지에서 총성이 울려 기지가 폐쇄되는 소동이 일었다.
1일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미군 공군기지에서 총성이 울려 한때 기지 내 국제고등학교가 폐쇄됐다. 확인결과, 오인으로 인한 소동이었다.

총성은 10여 발 울렸으며, 학교 관계자들은 행동수칙대로 경고음을 울리고 학교를 즉각 폐쇄했다.
주한미군의 확인결과 특별히 의심할 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아, 미군은 수색작업을 종료했다.
하지만 총성이 들린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주한 미군은 총성으로 들린 이 소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산 공군기지 총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산 공군기지 총성, 깜짝 놀랐겠다" "오산 공군기지 총성, 어떤 소리였을까" "오산 공군기지 총성, 오인이었길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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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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