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줘', 데이빗 핀처 최고 흥행작..'벤자민' 넘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01 17: 48

영화 '나를 찾아줘'가 데이빗 핀처 감독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1일(한국시간), 월드와이드 3억 3,415만 달러(한화 약 3,716억 원)을 기록하며 데이빗 핀처 감독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나를 찾아줘'는 북미 지역에서만 1억 6,075만 달러(한화 약 1,787억 원)를 기록했으며 해외 지역에서 1억 7,340만 달러(한화 약 1,928억 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를 찾아줘'는 그간 핀처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었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넘어섰다. 그동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3억 3,393만 달러(한화 약 3,713억 원)를 기록하며 최고 흥행작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내 때문에 살인자로 몰리는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로 원제는 사라진 여자를 뜻하는 '곤 걸(Gone gir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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