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이채영, 2014년 국민 악녀들의 만남

올 한해 독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리와 이채영이 만났다.

이유리와 이채영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몰에서 열린 핸드백 브랜드 '오야니(orYANY)'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여했다.

이에 이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채영과 찍은 다정한 투샷을 게재, “이유리와 미녀배우 이채영. 우리는 나쁜 여자들”이란 짧은 설명을 덧붙여 팬들을 폭소케 했다.

이는 이유리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을 연기하고, 이채영이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악녀 이화영을 연기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

하지만 두 사람은 더 이상 악녀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만큼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