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 오케스트라가 똘똘 뭉쳐 공연의 무산을 막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에서는 이사회가 소집돼 공연이 무산될 뻔한 위기에도 똘똘 뭉쳐 이를 막아내는 라이징스타 오케스트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일락(고경표 분)을 비롯한 오케스트라 멤버들은 공연 무산을 막기 위해 이사회가 소집되는 장소에 모여 의사를 표현했다. 이들은 오랜 방해에도 "우리 지휘자는? 믿어주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차유진(주원 분)에 대한 믿음과 의리를 드러내며 단합했다. 결국 공연은 그대로 진행하게 됐고, 라이징스타 오케스트라 멤버들은 기쁨을 표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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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