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겨울은 '스펙쌓기'에 최적화된 계절이다.
어학연수나 자격증 시험, 관심 있는 분야의 공모전이나 단정한 인상을 위한 외모 가꾸기까지 여러 방면의 스펙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공모전은 자신이 지원하는 업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고, 공모전에 따라서는 입사지원의 혜택까지 얻을 수 있어 취업준비생에게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입상 시 받게 되는 상금은 스펙을 쌓음과 동시에 용돈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어 그야말로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처럼 겨울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공모전이 시작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한 '1st 내가 기획하는 시원스쿨 광고공모전'은 650만 원이라는 높은 상금과 창립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시원스쿨은 '기초만을 위한 강의'를 선보이며 9년간 50만 명의 수강생을 보유, 직장인과 영어 초보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초영어 교육 사이트다.
특히 시원스쿨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영역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어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에게는 더욱 유리한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24만 원 상당의 시원스쿨 1년 무제한 수강권이 지급되기 때문에, 스펙 쌓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공모전 입상'과 '영어회화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시원스쿨 광고공모전 담당자는 "광고시장이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얼마나 창의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느냐가 수상작을 선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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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