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엄태웅과 비뇨기과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1일 방송된 첫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희태와 일리가 첫만남을 가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일리는 엉뚱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나무 위에서 쉬다가 떨어진다.
일리는 떨어지자 마자 정형외과가 아닌 비뇨기과를 찾아가, 자신이 왜 이렇게 멀쩡하냐며 간호사에게 따지고, 간호사는 팔 다리를 확인하고 멀쩡하니 가보라고 한다.

일리는 이렇게 대충 확인하는 병원은 처음 봤다고 하고, 간호사는 "비뇨기과에 와서 이러는 너는 이상하지 않냐"고 되받아친다.
마침 그때 그 비뇨기과에서는 희태가 포경 수술을 하고 있다. 수술이 끝난 뒤 나오고, 그때 일리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가진다.
일리는 동생에게 사고가 생겼다고 뛰어가다 희태를 치고, 희태는 앞으로 넘어지며 수술 부위에 큰 고통을 받는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분식집에서 밥을 먹게 되고, 인연을 만들어간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