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엄태웅에 'X침'을 놓으며 엉뚱한 모습을 선사했다.
1일 첫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일리(이시영)와 희태(엄태웅)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비뇨기과에서 우연한 첫만남을 가진 뒤 선생과 제자로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일리는 희태를 두번째로 보자마자 "수술 부위는 괜찮냐"고 말해 희태를 당황시켰고, 희태는 "치질 수술을 했었다"고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수업시간에 북어에 대해 배우던 중 일리는 갑자기 희태에게 북어로 'X침'을 놔 웃음을 유발했다.
이로 인해 복도에서 벌을 서던 일리는 갑자기 운동장으로 뛰어나가 "오늘 UFO가 오는 날이다"고 이상한 체조를 해 희태를 당황시켰다.
그 뒤 일리는 "벌쓰기 싫어하는 학생에게 선생님이 당했다"고 말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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