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사랑' 이시영, 엄태웅과 결혼 결심 '초스피드 전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01 23: 50

이시영이 첫회에 엄태웅과의 결혼을 결심했다.
1일 첫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주인공 희태(엄태웅)와 일리(이시영)가 첫만남을 가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비뇨기과에서 우연한 만남을 가진 후 선생과 제자로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18세인 일리가 다니는 학교에 희태가 임시교사로 부임했던 것. 희태에게 두번째 만남에서 "수술 부위 괜찮냐"고 물어보며 당황시키던 일리는 수업도중 갑자기 희태에게 'X침'을 놓아 황당함을 선사했다.

이 일로 벌을 받던 일리는 갑자기 운동장으로 뛰어나가 이상한 체조를 하며 "UFO를 기다린다"고 했고, 희태에게 이상한 논리로 UFO의 존재를 설명한다.
이에 일리는 "벌을 받기 싫어 거짓말한 거"라고 희태를 다시 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일리는 "그 찐따와 결혼해야겠다"고 희태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희태의 수호신을 자처하는 엉뚱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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