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양현석 "YG사건사고 죄송..반복하지 않을 것" 사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01 23: 56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YG 소속 가수들의 사건, 사고들에 사과했다.
양현석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최근 들어 YG가 사건, 사고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대표로서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유희열의 말에 "창피하다.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 실수로, 자의든 타의든 일어나긴 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리를 조금 더 철저하게 했었어햐 하는데"라면서 "스타가 되면 더 엄격해져야하는데 아직 어린 친구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한 번 실수와 잘못은 포용하고 용서할 수 있지만, 똑같은 일들이 반복되는 것은 나쁜 일이기 때문에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하는 물음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양현석 대표는 차세대 리더로 출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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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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