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사유리 "평등하려면 여자도 밥 사야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02 00: 01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여자도 밥을 사야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유리는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서로 사면 되지 않느냐. 왜 남자가 사느냐. 평등하고 싶으면 여자도 밥을 사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비킴은 "그건 원시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다"고 반박했고, 사유리는 "지금은 여자도 남자도 돈을 버니까, 사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사유리의 말에 알베르토는 "유럽에서도 남자들이 더 산다. 여자한테 밥 사주는 걸 성차별이라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 G11은 차별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게스트로는 바비킴, 사유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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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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